관리 메뉴

For 개발&투자&건강&자유

[도서리뷰] 통섭과 투자 본문

★도서 리뷰

[도서리뷰] 통섭과 투자

열쩡 떵어리 2022. 8. 1. 11:11
한줄요약 

인문학과 과학을 아우러는 모든 학문에 대한 관심이야 말로 더 나은 지혜와 부를 얻게 해줄것이다. 

 

나의생각 

이 책에는 저자의 경험과 다독을 통해 축적한 많은 생각들이 녹아있다. 

다독을 기본이고,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여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어야 한다. 

그래야만,  한권의 책을 통해서 내 생각의 두뇌에 긍정적인 변화를 심어줄 수 있다.  

나만의 정신적 격자모형이 아직까지는 정확히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다독을 하고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면서 지식을 쌓고 나만의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면에서 독서야 말로 내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은 틀림없다. 

'22년 3월 21일부터 읽기 시작하여 8월1일인 오늘에서야 완독을 했다. 

배민 CEO가 소개하는 여러책을 한꺼번에 읽는 방법은 나에게는 맞니 않은 방법인것 같다. 

물론, 중간에 TCT준비나 여러일들이 있어서 독서를 소흘히 한점도 있긴 하지만,  한번에 한권씩 관심가지는 책을 읽는 방식이 나에게는 더 잘맞다는 생각이 든다.

서점도 가까운데 뭘.... 필요하면 언제든 잠시 들려서 가져오면 되지 뭘... 굳이 바로 읽지도 않을 책을 책상위에 올려두고 자리만 차지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내 독서 스타일에 맞게 하면된다.  남이 추천하는 방식은 그냥 참조만 할뿐, 반드시 내 방식으로 만들필요는 없다.... 는 것을 이번기회에 또 한번 배우게 된다. 

기억할만한 주요 내용 

 

1.  핵심은 적중률이 아니라, 적중했을 때의 이익의 크기입니다.  예를들어 네 종목을 보유하고 있을때,  세 개 종목이 크게 하락하더라도, 한종목이라도 대폭 상승하였다면 전체적인 수익률은 상승할 수 있다. 

 

2.  확률적 사고방식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기댓값이 무엇인지 제대로 기억해야 한다. 

     시장은 상승확률이 높지만 내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댓값은 마이너스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3.  "이익확률 x 예상이익" 과 "손실확률 x 예상손실" 을 차감하여 플러스이면 투자를 하는게 최선의 투자 방법이다. 

 

4.  위험과 불확실성은 다르다. 

불확실성은 결과도 알수 없을뿐 아니라 결과분포도 알 수 없다.  (ex. 전쟁)

그러나 위험은 결과는 알수 없지만, 대략적인 결과 분포는 알 수 있다.  (ex. 블랙잭)

 

5. 카너먼의 '손실회피 경향'은 반드시 앞에 "근시안"이라는 단어가 붙어야 한다. 

즉,  인간의 근시안적인 손실회피 경향 때문에, 평가주기를 최대한 길게 늘리고 장기투자를 이어나가야 한다. 

 

6. 손익을 자주 평가하지 않는 장기 투자자가 누리는 효용은 손익을 자주 평가하는 단기 투자자가 누리는 효용보다 크다. 

 

7.  연역과정은 일반적인 전제로부터 특정 결론을 추론하는 과정이고, 

     귀납과정은 개별 사실로부터 일반적인 결론을 이끌어내는 추론 과정이다. 

 

8.  후견지명 편향(사후편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결정할 당시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기록해두는것이 한 가지 해결책이다.  (중요한 결정은 반드시 기록을 해두는 습관을 기르기!!!) 

 

9. 인간 뇌의 시냅스 신경 발달과정인 과잉생산과 가지치기 방식은 매우 유연하며 신뢰성이 높다. 

여러 대안에서 출발해 가장 유용한 것만 남기는 방법은 아주 비효율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탄탄한 전략임이 증명되었다. 

 

10. "기약성"

거의 모든 시스템에는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정량적 속성들(복작성, 최솟값, 시간, 기간)등이 있다. 

이 정량적 수준 이하에서는 기대하는 결과가 아예 일어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아기가 태어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여러 여성을 임신시킬 수 없는것과 같은 이치다.